아콘 Freebuds X9 구매 사용기

2018. 7. 22. 13:45제품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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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거는 넥밴드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지만 운동시 땀으로 젖는 등 불편함이 여전하던 차에 귀에 쏙들어가는 블루투스이어폰인 아콘 Freebuds X9를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다. 

 

일단 가격은 현재 배송비 무료 69,900원이 인터넷 최저가인데 다른 유사 블루투스 이어폰보다 일단 가성비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케이스가 충전을 겸하게 되어 있어서 케이스에 넣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off되고 충전을 시작하고 반대로 케에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전원이 on되고 페어링을 미리 페어링을 했을 때는 자동으로 연결이 되니 아주 편리하다.

 

 

음질은 스마트폰을 살때 넣어주는 번들형보다는 나은 수준이고 나름 막귀이지만 들을만 한 소리를 내준다. 헌데 구입하자마자 연결을 했는데 오른쪽이 연결이 이어졌다 끊어졌다 하는 접속불량이 발생한다.

 

뭐 사실 블루투스 이어폰이 무선기술을 이용하다 보니 사람이 많거나 전파가 많은 곳에서는 끊김현상을 LG 넥밴드형에서 느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발생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사무실에서 연결이 끊어지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불량같아서 홈페이지에 점검을 부탁하고 택배로 보내니 이틀후 바로 기대하지 않았던 새제품이 왔다.

 

중소기업의 제품이라 A/S를 걱정했지만 기우였다. 정말 빠르게 대처를 해준다. 더군다나 원래의 케이스에서 추가 이어폰마개(?), 충전선등이 들어있는 박스를 빼고 보내주었는데 완전 새제품으로 다시 보내주었다. 세제품으로 연결을 하니 오른쪽의 끊김현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없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아콘의 A/S 정책은 훌룡하다.

 

그리고 이 제품은 생활방수도 된다고 한다. 물에 담그면 안되지만 어느 정도의 방수효과는 있다는 얘기이다. 땀정도는 방수가 될 것 같다.   가격이나 소리나 괜찮은 제품이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사용해 보고 다시 글로 올려 보겠다.

 

사용시간)

한달간 사용을 해보니 착용감은 나쁘지 않은데 배터리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 최근 업무관계로 부산출장을 자주 갔는데 SRT를 타고 수서에서 부산에 도착할때가 되면 바로 이어폰이 꺼진다.

 

수서에서 부산까지가 2시간 30분정도 소요되니 완전충전후 방전까지 사용시간은 약 2시간 30분 정도가 된다고 볼수 있다. 뭐 이어폰의 크기가 작으니 할 수 없겠지만 3시간이 안되는 사용시간이 아쉽다. 

 

그리고 갤럭시 S7을 쓰고 있는데 이동중에 핸드폰이 불가피하게 흔들릴수 밖에 없는데 오른쪽 이어폰에서 간헐적인 끊김 현상이 발생한다. 블루투스 버전이 낮아서 그럴 수도 있는데 이 부분도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그외에는 만족스러운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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