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야광시계 루미녹스 8802

2012. 12. 5. 15:12제품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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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의외로 시계에 대한 로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영화라든지 잡지등에서 본 시계가 있으면 관심을 갖고 소장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잦은 회식과 다양한 활동등으로 값비싼 시계는 부담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물론 중요한 행사의 경우 시계로 패션의 액센트를 주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생활에서는 잃어버리거나 기스가 나더라도 부담이 없는 가벼운 시계가 적격입니다.

 

그런 목적에 맞는 시계가 루미녹스 8800시리즈 시계가 아닌 가 싶습니다. 부담없이 차고 다닐수 있고 가볍고 야간에 숫자판의 자체발광기능이 있는 최적의 시계가 루미녹스 8800시리즈 시계인 것 같습니다.

아래사진의 경우 루미녹스 8800 시리즈 중에서 8802 입니다.

사실 swiss made라고 되어 있지만 인터넷상에서는 만듦새에 대해서 좋네,나쁘네 하고 갑론을박이 있기도 합니다. 저는 사용해 보니 가볍고 기스 잘 안나고 그다지 품질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고급시계의 경우 무슨무슨 무브를 채용한 기계식 시계(오토매틱 시계)---차고 다니거나 흔들면 태엽이 돌아가서 작동하는 시계..2일정도 착용하지 않으면 멈춰있을 경우가 많습니다.---가 일반적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배터리를 사용하는 쿼츠시계가 일반적입니다.

 

루미녹스는 배터리로 움직이는 쿼츠시계입니다. 따라서 전통적인 의미의 고급시계는 아닙니다. 기능성 위주의 시계인 셈입니다.

 

특히나, 루미녹스의 장점은 트리튬이라는물질을 발광물질로 사용하여 일반적인 형광은 빛을 받아야 작동을 하는데 루미녹스의 경우 빛을 받지 않아도 자체 발광을 하는 시계입니다. 그렇다고 아주 밝게 빛나는 것은 아니고 극장과 같은 어두운 곳에서 볼수 있을 만큼 부담없이 빛납니다.

 

그래서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빛이 없는 곳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미군의 특수부대등에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보아도 빛이 없는 곳에서는 필수적일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발광은 한 10년정도 유지가 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야외활동과 직장생활에서 부담없이 쓸 수 있는 시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참, 자판의 글씨가 크기 때문에 눈이 나쁜 분들에게도 적격인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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