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맛집)닭백숙과 현미누룽지가 별미인 소학 장수촌

2014. 12. 16. 12:30맛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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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방 출장을 자주 다니면서 장거리 운전과 업무미팅에 일은 힘들지만 지방 곳곳에 있는 맛집을 알게 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만 늘어나는 허리살이 걱정이 되긴 합니다. ㅠㅠ

 

이번에 소개하는 집은 벌써 세번째 가는 곳인데 그동안 사진을 찍지 못했다가 이번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후기입니다. 

 

지난번에 공주 맛집을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공주,부여쪽에 맛집이 꽤 있습니다. 시간이 되는 대로 가본 곳의 후기를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이 집은 닭백숙과 현미누룽지가 맛난 곳입니다. 푹 삶아진 닭백숙은 부드럽고 담백하며 같이 제공되는 현미누룽지는 특히나 별미입니다.  

 

이곳의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장수촌 가격표(2014년 12월 기준)

 

제가 주문한 것도 현미누룽지백숙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도 싸지도 않은 느낌입니다만 성인 둘이 먹기에도 다소 많게 느껴집니다.

 

닭백숙

 

닭백숙과 함께 제공되는 현미누룽지입니다. 맛이 정말 별미입니다. 현미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미가 가지고 있는 특유의 거친 느낌은 전혀 없이 식감이 부드러우며 먹고 나면 웰빙의 느낌이 팍팍 옵니다.

 

현미누룽지

 

또한, 이곳의 또다른 별미는 맛난 배추로 만든 겉저리입니다. 액젖을 어떤 것을 썼는지 모르겠고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액젖의 맛과 배추의 맛난 풍미가 어울려 정말 맛있게 먹은 반찬입니다.

 

겉저리

 

이곳의 밑반찬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아래가 전부다 입니다. 겉저리, 통무 깎두기, 동치미 국물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맛과 신선도가 떨어지는 여러 종류의 밑반찬이 나오는 다른 곳보다 휠씬 맛이 좋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들

 

그리고 지난번에는 먹어보지 못했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도전정신(?)으로 먹어본 쟁반막국수입니다. 양이 푸짐한 것을 고려하면 가격도 비싸다고 볼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먹어보니 이 쟁반막국수 맛이 꽤 괜찮습니다. 성인 남자 둘이 후식으로 먹으면 딱 좋을 양입니다. 여성 2분이 먹기엔 다소 많은 양입니다. 청량고추가루를 넣었는지 뒷맛이 다소 매운 맛이 있지만 저 개인적으로 춘천에서 먹어본 막국수보다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입구는 허름하지만 닭백숙과 쟁반막국수가 맛난 공주의 소학 장수촌을 인근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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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맛              

서비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주차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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