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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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사이클쇼 개최
제대로된 모터사이클쇼가 10년만에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2006년 대구EXCO에서의 행사를 끝으로 모터사이클 관련 전문전시회는 열리지 않았고 개별 브랜드의 신차발표회와 서울모터쇼에 주인이 아닌 객으로 몇몇 업체의 참가가 있었을 뿐이다. 거리 곳곳에서 보이는 모터사이클은 많은데 왜 그동안 제대로된 이들만의 전시회는 없었을까? 하는 생각에서 전시회를 기획하였고 각각의 산업에는 거의 그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가 존재하지만 이륜차에는 없던 만큼 모터사이클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를 만들고자 지난 2013년부터 기획을 시작하여 3년만에 드디어 전시회를 오픈하게 된 것이다. 모터사이클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이륜차 시장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법적.제도적,사회적인 것중 어느 한가지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
2016.03.18 -
베스트 직원이 최악으로
1월은 직장인들의 평가철이다. 평가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 본인들의 목표달성정도(정량평가)와 개개인의 역량(정성평가)평가의 합계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항상 이맘때면 평가결과로 인해 직장상사와 부하간의 마찰이 발생한다. 평가라는 것이 100% 객관적일수는 없기 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인 것 같다. 하지만 불가피하다고는 하지만 평가가 급여와 연동되는 추세를 본다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 모두 좋은 평가를 주고 싶지만 팀내 팀원들의 상대평가를 해야 하는 한계가 결국 이런 저런 오해도 하게 되는데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괜찮은 글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본다. 나 스스로도 되돌아 보게 하는 글이다. 조금 시간이 흐른 글이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다. 조만간 책을 구입해서 읽어봐야 겠다. MK NEWS [매경 MB..
2016.03.15 -
2014년도 프로축구 전북우승관련 좋은 기사입니다.(남일아 동국아 42살까지 옆에 있어라)
스포츠세계에서나 직장생활에서나 나이가 들면서 본인의 가치를 증명하지 못하고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면 결국엔 안타깝지만 퇴출까지 이르게 됩니다. 특히나 프로스포츠 세계에서는 무엇보다 몸이 재산인데 해가 갈수록 신체능력저하등으로 대략 30대중후반쯤에 이르면 자기관리를 철저히 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 은퇴를 하거나 코치 혹은 해설등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올해 우리 나이 45세로 K리그의 전설을 쓰고 있는 김병지 골키퍼는 정말 대단한 선수이구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23년간 프로축구에서 주전선수로 뛴다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본인의 피나는 자기관리 능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김병지 선수에 관한 글을 읽다가 보게 된 프로축구 전북의 우승 관련 기사인데 오랫만에 ..
2014.12.05 -
김정기 화백이란 분의 즉석그림 그리기 입니다. 대단합니다.
이 분은 밑그림없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합니다. 저런 그림을 어떻게 밑그림 없이 세밀하게 그릴수 있는지 인간의 능력은 과연 어디까지 일까? 하는 우문을 던져봅니다.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거의 20여분이 되는 영상입니다.
2014.11.06 -
프로야구 기사중 가슴에 와 닿는 이야기입니다.(넥센 구단주 이장석관련)
프로야구를 즐겨 보지도 않고 특정 구단을 위해 응원을 가지도 않지만 최근 프로야구기사중 여러가지를 느끼게 하는 최고의 기사입니다. 기사내용대로 몇년전까지 선수팔아 구단을 운영한다고 손가락질(?)을 받던 넥센 구단주의 기사를 보니 느끼는 점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사회인야구에서 작은 팀이지만 감독을 했었는데 그때의 스트레스가 나름 엄청 컸습니다. 뭐 사회인 야구와 프로야구를 비교하는 것은 말이 되지는 않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또한 직장생활과 비교해 보니 너무나도 똑같은 부분이 많아서 정말 놀랐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네이버의 초기화면에 나오는 기사중 적지 않은 부분이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소위 '낚시질'을 하는 기자의 수준과 자질이 의심되는 기사들이 있는..
2013.11.08 -
새로운 컨셉의 걸그룹 '크레용팝'
요즘 걸그룹들을 보면 누가 더 노출을 하나 경쟁을 하둣이 옷을 입고 나와 아이들과 가요프로그램 보기가 민망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젠 왠만한 것에는 무덤덤해 진 것도 사실입니다. 한데 기존의 걸그룹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컨셉의 걸그룹이 최근 화제인데 바로 '크레용팝' 입니다. 유튜브에서 영상자료를 찾아보면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말에 영상 다보느라 힘들었습니다. ^^ 교복에 츄리닝을 입고 껌을 씹으면서 발차기 퍼포먼스를 하는 것도 물론 아이들에게 썩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도 있겠지만 얼굴도 비슷하고 천편일륜적인 댄스와 의상을 보다가 이 걸그룹을 보면 옆집 학생들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친근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성팬보다는 남성 삼촌팬들이 더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
201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