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맛집)폭포이동갈비

2016. 9. 18. 15:48맛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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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방면으로 여행을 갈 기회가 있을 경우 한번 쯤은 들리게 되는 곳이 이동갈비집이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식구들이 좋아하는 관계로 블로그에서 검색후 방문한 집이다. 요즘 맛집 블로그 검색후 블로그추천 맛집을 방문시 그다지 좋은 느낌을 받지 못한다. 입맛이라는 것이 주관적이기도 하고 식당의 주인이 바뀌었다던지 초심이 변했다든지 나름 이유는 있겠지만 소위 파워블로그들의 활약(?)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아 씁씁하다. 사실 제가 소개하는 집들도 맛이 변할 수 있으니 누굴 탓하겠냐만 암튼 맛집을 검색하실때는 신중하게 고르시길 바란다. 자칫 잘못하다간 모처럼 좋은 기분 상할 수 있다. 제가 소개하는 집들도 주관적인 판단으로 소개하는 집들인 만큼 호불호가 나뉠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제돈을 내고 다녀온 집들인 만큼 맛은 둘째치고 방문경험은 어느정도 검증된 집들이다. ^^

 

일단은 이집은 고기집의 규모에서 압도당한다. 앞에는 인공으로 만든(?) 폭포가 시원함을 더해주고 뒤로는 강이 흐르는 풍수적으로 보면 배산임수의 최고의 자리가 아닌가 싶다. 여름철에 방문시 정말 눈이 시원해 지는 집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양념갈비를 먹었는데 숯불도 참숯으로 괜찮았고 고기의 양념도 지나치게 달지 않은 적당한 맛이였다. 고기의 양은 꽤 많이 나오는 편이다. 다만 냉면은 지나치게 면이 얇아서 그다지 개인적인 입맛에는 맞지 않았고 식사로 누룽지를 시키면 된장찌개가 같이 나오지 않고 추가로 별도 주문하는 것이 다소 야박하게 느껴졌다. 밑반찬도 그다지 특별한 것이 없는 집이였다. 참고로 양념갈비 고기는 미국산이다. 호주산이 좋은데 머 그냥 먹어야징 어쩌겠냐...

 

어쨌든 이곳에서부터 지리적으로 포천이동갈비촌이 시작되는 만큼 인근의 다른 집들과 맛에 있어서 별반 차이는 없을 같다는 느낌이다. 개인적인 만족도는 보통이였지만 식구들의 만족도가 평균이상이였기에 추천해 본다. 궃이 찾아갈 집은 아닌 것 같고 휴가철등에 인근을 지나다가 들르게 되면 맛이 평균이상은 하는 집이기에 실패는 하지 않을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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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맛              

서비스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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