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방문후기_빼어난 조경과 관리 잘 된 페어웨이 그리고 난이도 높은 그린의 가평 프리스틴벨리CC

가평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 프리스틴 벨리CC 방문후기입니다. 

프리스틴벨리는 18홀 회원제골프장입니다. 프리스틴벨리는 골프장이 많이 몰려 있는 가평에 위치해 있는데 서울 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아주 높아진 골프장입니다. 서울에서 가면 설악IC로 빠져서 7~8km 가면 나오는 아주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샤인데일 골프장을 한때 연부킹으로 다녔던 곳이라 익숙한 장소입니다. 혹시 이곳으로 가시면 설악IC 나오자 마자 위치한 한촌설렁탕을 추천드립니다. 한촌설렁탕집중 맛집입니다. 골프장 클럽하우스 음식값은 비싸니 이곳에서 만나 간단하게 아침이나 점심을 드시고 라운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날 날씨도 비예보가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이곳 페어웨이 잔디는 조선잔디라고 하는 중지입니다. 양잔디보다는 공이 잔디위에 떠 있게 되어서 초보자분들은 양잔디보다 샷하기 편합니다. 페어웨이는 정말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탑 클라스 입니다. 다만 티박스상태가 영 아닙니다. 회원제이다 보니 매트를 깔아 놓지는 않았지만 차라리 맨땅이 나온다면 매트를 깔아 놓은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티박스에 맨땅이 노출되어 있는 홀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린 주변도 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페어웨이 상태가 좋기 때문에 전반적인 만족도는 좋습니다. 그리고 클럽하우스 카운터에 계신 분들의 서비스 수준도 높습니다. 회원제는 역시 좋습니다. ^^ 클럽하우스의 음식은 아시아나CC 수준입니다. 비쌉니다. ㅠㅠ 식사가격이 점심 기준 2만원이 다 넘습니다. 

전반적인 코스의 난이도는 높습니다. 그린의 언둘레이션도 심하고 좁습니다. 그리고 페어웨이 주변 러프는 길고 억세서 공이 들어가면 찾기 어렵습니다. 또한 캐디분들은 이곳에 뱀이 너무 많다고 절대 페어웨이 주변 풀숲에 들어가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프리스틴 벨리cc는 기회가 되시면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사소하지만 사우나실에 요쿠르트 주는 곳이 요새 많지 않은데 이곳은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