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8. 12:41ㆍ골프이야기
충주 신니면에 위치한 로얄포레cc 라운드 후기입니다. 2024/4/13일 토요일 08:03분 티오프로 다녀왔습니다.골프장 상태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바뀔수 있으니 최신 라운드 후기를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으로 가봤는데 총평은 페어웨이와 그린주변 관리가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가성비로는 가볼 만합니다. 그린피가 착한 것이 있으면 한번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티박스나, 그린주변 잔디상태, 페어웨이 잔디상태는 좋지 않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린은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빠르기도 꽤 빠릅니다. 그린의 난이도가 상급이라 은근 재미가 있습니다. 평균타수는 대략 5-10타 정도 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린 정말 어렵습니다. 홀컵주변에 잔라이가 많아 공략하기 어렵습니다. ㅠㅠ 서울에서는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으며 주변에 레인보우힐스cc, 세일cc등이 있습니다.
이곳 클럽하우스 조식가격이 주말이지만 13,000원입니다. 클럽하우스 치고는 저렴합니다. 더구나 혜자스럽게 조식엔 계란프라이까지 나옵니다. 이것에 감동하는 것도 우습지만 서울 경기권 골프장 조식에 계란프라이가 포함돼서 나오는 곳 흔치 않습니다.
그늘집 음식은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팀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그늘집에서 대기시간이 대략 30분 정도 됩니다. 사실 30분이상 대기를 하면 템포도 잊어버리고 몸이 식어 후반전에 잘하기가 어렵습니다. 대기시간이 20분 이상 넘어가는 것은 겨의 대부분 풀부킹이 되였기 때문입니다. 15뷴 전후가 적당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곳의 문제는 페어웨이와 그린주변의 잔디상태입니다. 잔디가 죽은 곳도 있고 흙바닥이 너무 많습니다. 팀을 너무 많이 받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잔디가 혹사당한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린 상태는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홀컵 주변에 잔라이가 많아 홀컵 공략하기 쉽지 않습니다. ㅠㅠ
이제 골프시즌이 돌아왔지만 전반적인 주말 그린피가 20만원이 넘는 상황에서 주말기준 카트비 포함 20만원 언더라면 가볼 만한 골프장이라 추천드립니다.
운동 후에는 외갓집이라는 백반집을 추천드리는데 백반이 맛난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 음식이 빨리 떨어집니다. 2시 이후엔 재료소진 및 준비관계로 드시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말 맛난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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