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딧세이 화이트 핫 OG 7번 퍼터 필드 사용기

2022. 10. 25. 09:12골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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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딧세이 화이트 핫 OG 7번 말렛형 퍼터 필드 사용기입니다. 이미 기존에 텐 트리플 퍼터가 있었지만 샾에서 우연히 시타를 해보니 방향성이 너무 좋아 충동 구매한 퍼터입니다.

모양은 블래이드형 아니고 쇠뿔모양의 말렛형입니다. 그립은 피스톨형이 아니라 오버사이즈 그립입니다. 개인별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오버사이즈 그립이 편안합니다.


모양은 블랙톤의 텐시리즈와는 달리 스틸과 알루미늄 재질로 깔끔합니다. 그리고 붉은색 계열의 샤프트나 퍼터커버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헤드면 디자인은 별것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퍼터와 같습니다.


주로 퍼팅할 때 보게 되는 상단부 모습입니다. 이게 쇠뿔같이 생겼는데 은근 에이밍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방향성을 갖게 하는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퍼팅감은 다소 때린다는 느낌이 납니다. 거리도 제가 가지고 있는 텐트리플보다 많이 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퍼터는 33인치를 구입했는데 34인치보다 확실히 가볍고 컨트롤하기 편한 느낌입니다.

이전 퍼터들은 하나같이 혹시라도 컨시드 거리에 다소 도움이 될까봐 조금이라도 긴 34인치로 구입했는데 개인적으로 33인치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무게도 가볍습니다. 본인의 키, 퍼팅 스타일에 따라 다르겠지만 33인치 추천드립니다. 스카티카메룬 퍼터가 정품기준 50만원이 넘어가는 것에 비해 거의 반값으로 살수 있는 나름 검증된 오딧세이 화이트 핫 퍼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블레이드형도 좋지만 아무래도 에이밍에는 말렛형이 유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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