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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티 카메론 퍼터이야기와 퍼팅의 중요성 및 퍼팅 잘하기
스카티 카메론은 퍼터 제작자 이름입니다. 1962년생으로 91년도에 회사를 설립하고 초반엔 미즈노에도 퍼터를 납품하기도 하다가 타이틀리스트를 소유한 아쿠쉬네트(휠라코리아가 인수함)가 95년도에 스카티 카메론사를 인수하게 되어 타이틀리스트에 속했고 99년부터 미국 골프계를 평정한 타이거 우즈가 스카티 카메론 퍼터를 쓰면서 일약 퍼터계의 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타이거 우즈가 스카티 카메론 퍼터로 1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고 하니 대단합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퍼터는 타이거우즈가 사용해서 유명해진 스카티 카메론 뉴포트2 퍼터라고 합니다. 사실 일반인이 스카티 카메론 퍼터를 쓴다고 타이거 우즈같이 플레이 할 수 없겠지만 마케팅적으로 대박이 난 것은 분명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퍼터는 헤드에 붉은색 칠이 되어져 ..
2023.03.07 -
롱아이언 대신 유틸리를 사용하면 좋은 점과 추천 제품 핑 유틸리티(하이브리드)
골프에 입문하면 일반적으로 7번 아이언 연습을 시작하고 점차 아래위의 클럽들을 잡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4번이나 5번의 롱아이언은 초심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거리는 7번 아이언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고 방향성도 어렵고 필드에서 잡기가 망설여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사이드블로우 즉 쓸어 치는 타법으로 치는 우드를 잡으면 역시 방향성이 좌우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스코어를 지키기 위해서는 아주 넓은 페어웨이가 아니고서는 우드도 쉽사리 잡지 못합니다. 이때, 필요한 클럽이 유틸리티(미국에서는 하이브리드라 불림)라는 클럽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마를 닮았다고 해서 고구마라는 별칭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또한 업계에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유틸리티를 출시한 테일러메이드에서는 레스큐라는 이름으..
2022.11.05 -
부쉬넬 pro X3 사용기
골프생활에서 있으면 편하고 없으면 불편한 것이 거리측정기입니다. 물론 숙련된 캐디분들의 경우 거리를 정말 잘 불러 주시기 때문에 굳이 거리측정기까지 필요가 없겠지만 어프로치 할 때나 캐디분이 바쁠 경우 개인적으로 거리측정기 하나 가지고 다니면 경기도 빨리 진행되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단 모양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견고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견고함때문인지 결정적인 단점이 무겁습니다. 정말 무겁습니다. 남자들의 경우 거리측정기를 주로 허리 가죽벨트에 끼워서 다니는데 가죽벨트가 거리측정기 무게로 쳐질 정도로 상당한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성들도 18홀 내내 쓰기엔 부담스러운 무게이고 여성골퍼가 쓰기엔 더더욱 적절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냥 가벼운 다른 모델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2.11.04 -
오딧세이 화이트 핫 OG 7번 퍼터 필드 사용기
오딧세이 화이트 핫 OG 7번 말렛형 퍼터 필드 사용기입니다. 이미 기존에 텐 트리플 퍼터가 있었지만 샾에서 우연히 시타를 해보니 방향성이 너무 좋아 충동 구매한 퍼터입니다. 모양은 블래이드형 아니고 쇠뿔모양의 말렛형입니다. 그립은 피스톨형이 아니라 오버사이즈 그립입니다. 개인별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오버사이즈 그립이 편안합니다. 모양은 블랙톤의 텐시리즈와는 달리 스틸과 알루미늄 재질로 깔끔합니다. 그리고 붉은색 계열의 샤프트나 퍼터커버 디자인도 맘에 듭니다. 헤드면 디자인은 별것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퍼터와 같습니다. 주로 퍼팅할 때 보게 되는 상단부 모습입니다. 이게 쇠뿔같이 생겼는데 은근 에이밍에 도움이 됩니다. 좋은 방향성을 갖게 하는 요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퍼팅감은 다소 때린다는 느낌이 납니..
2022.10.25 -
드라이버 슬라이스 - 직진 - 훅(풀) - 직진 잡은 이야기
어느덧 골프에 입문한지 만 3년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드라이버 티샷입니다. 방향성이 좌, 우로 그때 그때 다르게 가니 매번 티샷할때 소심해지고 스윙도 과감하지 못하고 작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부단하게 드라이버 연습을 했더니 어느 순간 드라이버 티샷이 직선타가 나오기 시작해서 골프 칠 맛이 난다고 생각하는 순간 갑자기 슬라이스가 아니라 훅이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드라이버의 경우 입문시 슬라이스로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훅이 난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되더군요. 아웃인 궤도인데도 불구하고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완전 훅이 나서 죽거나 풀성 구질로 왼쪽으로 직선타가 나오면서 죽는 샷들이 나오니 정말 정신을 못 차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이밍을 중앙이 아닌 약간 ..
2022.09.09 -
레이크 사이드 방문기
지인들과 명문구장중 하나라고 불리우는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CC를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관리는 잘되어 있고 그린빠르기도 3.0으로 그린에서 플레이할 맛이 났습니다. 회원제 골프장이라 가기가 쉽지는 않고 그린피도 비싸지만 기회가 되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서코스는 회원전용코스이고 보통 가시는 분들은 남코스나 동코스로 가시게 됩니다. 남코스는 전장이 젤 길어서 롱게임을 잘하시는 분들께 유리하고 동코스는 적절한 거리에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날 코스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을 뼈아프게 배우고 왔습니다. 전장이 긴 골프장에서는 아무래도 우드의 사용이 필수적인데 초보자의 경우 방향성이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우드의 사용은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쩌다 잘 맞은 한방의 기억에 자꾸 잡게..
202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