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6. 17:22ㆍ골프이야기
왼손잡이 우타로 골프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클럽보다 퍼팅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아니 에이밍을 했을 때 너무 이질적이다라는 말이 적당합니다. 그래서 왼손잡이 퍼터를 구입했는데 사실 요즘 잘 팔려서 재고가 없다고 하는 오딧세이 트리플 트랙 텐 퍼터 사용기입니다.
일자모양의 블레이드형이 아닌 말렛형이라 아무래도 쓰기 편한데 특히나 트리플 라인을 그은 공과 사용하니 에이밍은 정말 편한 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은 익숙치 않아 거리감이나 방향감이 틀릴 때도 있지만 잘 될 때는 위력적인 퍼팅을 할 수 있습니다. 퍼터구입후 약 8m짜리 펏을 성공시켰고 왠만한 거리는 ok를 받을 수 있는 거리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33인치를 쓸지 34인치를 쓸지는 본인이 골프샵에서 시타하시고 편한 샤프트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립도 오버사이즈 그립과 얇은 피스톤 그립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오버사이즈그립이 좀더 안정적인 그립이 가능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스카티 카메룬 말렛형 퍼터와 비교하면 타감은 스카티 카메룬 퍼터보다 조금 많이 떨어지고 에이밍은 확실히 오딧세이 트리플 텐 퍼터가 뛰어난 것 같습니다. 다만 10m이상의 때리는 롱펏에는 다소 불리합니다. 말렛형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 10m이내의 밀어치는 퍼팅에는 최적인 것 같습니다. 좌우 방향성이 부족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가격은 30만원초반대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스카티 카메룬은 너무 비싸요. 싸게 구입해도 40만원대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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