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9. 01:46ㆍCarStory
제가 자동차 관련 글을 쓰는 이유는 전문가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차량을 고를 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저도 처음 차를 구입할 때는 무슨 옵션이 뭐가 좋은 것인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할 옵션(선택사양)이 무엇인지 몰랐던 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쪼록 저의 글을 접하고서 목적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또한 언급되어지는 글의 내용은 전문가가 아닌 개인적인 관점으로 웹상에서 모은 정보와 생각을 바탕으로 쓴 글이며 보시는 시기에 따라 변경사항이 발생할 수 있고 생업이 있는 만큼 빠른 정보변경을 제공하지 못할 수도 이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정보가 있을 시에는 언제든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확인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다룰 내용은 차체자세제어장치관련입니다. 차체자세제어장치는 용어그대로 각종 돌발상황시 차체의 자세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근데 혼란스러운 것은 이 장치의 명칭이 자동차 회사별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시기별로 같은 회사에서도 명칭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더 헷갈리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회사별로 살펴보면 국산차의 경우 현대/기아차는 VDC(Vehicle Dynamic Control System), 쉐보레는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르노삼성은 구형 sm5,sm7의 경우 닛산쪽의 영향을 받아 VDC, 뉴 sm5,sm7은 르노의 영향을 받아(같은 회사에서 명칭도 바뀌네요..)ESC, 쌍용은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등 다양한 명칭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볼보의 경우 DSTC(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라는 다소 낯선 용어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회사별 차량별 명칭은 다양하지만 동일한 기능은 유사시 차체의 자세를 잡아 주어 위험을 피할수 있게 하는 안전장치입니다. 이런 유사시 라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수 있겠지만 안전벨트와 같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하는 안전장치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을 구입시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장착이 되었는지 여부는 꼭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이니까요...(개인적으로 에어백이나 VDC같은 안전장비는 택시와 같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것이 무엇인지는 그리고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
*(추가1)유튜브에서 좋은 영상을 찾아 올립니다. 기아자동차에서 만든 것 같은데 차체 자세 제어장치에 대해서 상세히 잘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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