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tory(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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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2.0 TDI 고질병2(하체소음 및 부싱교체)
아우디 A6 2.0TDI 고질병 두번째입니다. 지난번에 10만km 전후해서 수리를 해야하는 부품이 엔진마운트라 했는데 이번 고장도 대충 10만km 전후에 발생합니다. 증상은 좌회전이나 우회전 회전시 혹은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찌그덩 혹은 덜거덕 혹은 툭툭 하는 다양한 소음입니다. 아우디는 독일3사 차량중 유일하게 전륜구동방식입니다. 겨울철에 약간의 오르막이라도 눈이 살짝 내리면 벤츠나 BMW는 미끄러지면서 올라가질 못하는데 아우디는 4륜인 쿼트로가 아니라 하더라고 국산차와 같이 잘 올라갑니다.^^ 전륜이라 운전석 앞쪽에 무게가 많이 실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주행 10만km 전후에 운전석앞쪽에서 다양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저도 그런 소리가 발생하여 정식센터에 들어갔더니 하체부품중 텐션스트럿이라는 부품이 ..
2021.10.29 -
아우디 A6 2.0 TDI 고질병(엔진마운트)
2014년식 아우디 A6 2륜 2.0TDI를 보유하고 있는데 10만km가 넘어가니 디젤차 특유의 진동과 소음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동우회 등에서 정보를 알아보니 소음,진동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엔진마운트가 고질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고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아우디의 엔진마운트는 엔진룸에서 엔진을 받들어 충격을 완화해 주는 부품인데 고무안에 액체가 들어간 방식이고 세팅에 따라 감쇠력이 변화하는 부품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고무로만 된 마운트보다 성능은 좋지만 반면 내구성은 다소 떨어진다고 하네요. 수입차 수리를 어디서 하느냐는 사실 오너들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아우디 공식센터에 문의하니 비용이 대략 100만원이 넘어간다고 해서 소위 말하는 사설정비소 즉, 일반 카센터중에서 동호회에..
2021.10.26 -
알페온 EL300 풀옵션 5년 롱텀 시승기(5년 64,000km) 입니다.
알페온을 구입한 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2015년 풀옵션 EL300을 신차로 구입해서 5년이 넘게 타고 있고 주행거리는 63,000km가 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주관적인 장기간 시승기를 올립니다. 알페온에 대한 정보는 차가 많이 안 팔린 만큼 찾기가 쉽지 않으실 것 입니다. 현기의 동급차량보다 낮은 중고가격과 알페온의 정숙성 및 주행성능 등을 이유로 중고차에서는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알페온을 중고차로 구입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5년이 넘게 타면서 느낀 점을 공유드립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관점에서 쓰는 글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알페온에 만족합니다. 사실 동호회에 가보면 뽑기(?)에 실패한 차량이라고 얘기하곤 하는데 각종 잔고장과 중대한..
2020.08.10 -
그랜드 카니발 구조변경
그랜드카니발은 70번대 번호판을 부착한 11인승 승합차량이다. 그랜드카니발이 인기가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승차인원이 일정인원이 될 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주행이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즉, 11인승 승합차량이나 9인승 승용차량이면 6명이상이 탑승할 경우 버스전용차선을 주행 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본인도 그랜드카니발로 버스전용차선을 주행한 경우는 지난 5년간 2~3번에 불과하다. 물론 사용목적에 따라 많이 주행할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인 소유자는 버스전용차선을 주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얘기이다. 그럼에도 6인이상 탑승할 경우 버스전용차선을 갈 수 있는 것에 의미를 두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말씀 드릴 내용은 버스전용차선 주행가능여부가 아니라 11인승 승합차량인 그랜드카니..
2018.03.07 -
알페온 타이어 공기압(TPMS) 재학습 방법(리셋방법)
GM의 알페온 차량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 기능이 있어서 타이어의 공기가 일정수준 이하가 되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된다. 타이어공기압 경고등은 타이어 공기압의 적정수준 여부를 체크해 주는 장치인데 계기판에 표시되는 방식은 타이어 공기압에 문제가 있으면 어느 타이어 인지는 모르지만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뜨는 방식과 어느 타이어에 문제가 있는지 까지 알려주는 방식이 있다. 알페온은 아쉽게도 전자에 해당되는 방식이다. 즉, 어느 타이어의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계기판에 뜨는 방식이다. 그럼에도 계기판을 보면 개별 타이어 공기압을 볼수 있게되어 있다. 차량을 타다 보면 대략 1만km 내외에서 편마모 방지를 위해 타이어 위치를 교체하게 되는데 이 때 센서의 위치가 바뀌게 되고 이것을 수동으..
2018.03.02 -
럭셔리 세단 알페온 2편
출고후 알페온 EL300풀옵션 차량을 1년 동안 주행하고 느낀 주행기입니다. 비전문가가 주관적으로 느낀 부분인 만큼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알페온 구입시 참고되시기 바라는 의미에서 정보를 공유해 드립니다. 무엇보다 알페온의 우수성은 타 동급의 국산차량과 비교해 볼때 우수한 주행성능이다. 처음에는 너무 딱딱한 것이 아닌가? 하고 낯설기도 했지만 타면 탈수록 단단하게 잡아 주는 하체가 무척 매력적이다. 특히나 100km이상의 고속주행시 느끼는 편안함은 1년이 넘게 타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만족도를 보여준다. 고속주행시 안정성은 알페온의 소유가치중에 최고의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랜저 HG나 SM7, K7등 여타 국산차에서 못 느껴왔던 부분이라 만족도가 더 높아진다고 볼수 있다. 쉽게 말해서 수입차의..
2016.11.23